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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은 바다 말고는 볼 게 없다?” 라고 생각하셨다면 이글 필독!!!
동해 바다를 품고 수백 년 세월을 고스란히 품은 문화·역사 보물창고.
오죽헌 · 선교장 · 강릉향교 · 임영관 객사 · 강릉단오문화관 다섯 군데를 돌아볼 거예요.
“강릉=커피&바다”만 알고 있던 분들이라면 새로운 매력에 푹 빠지실 테니 기대해주세요!
1.강릉 문화유산 투어"오죽헌" – 율곡 이이의 숨결을 따라
오죽헌에 처음 발을 들이면 대문 앞을 지키는 까만 대나무(오죽)들이 먼저 반겨줘요. 신사임당과 율곡 이이의 정신이 깃든 이 고택은 현존하는 조선 전기 목조기와집 중에서도 보존 상태가 최고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가장 유명한 건 실제로 율곡 선생이 태어났다는 몽룡실! 초등학교 교과서에 나오던 그 방을 눈으로 직접 확인하면, 괜스레 역사의 한복판에 선 기분이 든답니다. TIP 하나, 오전 10시 이전에 방문하면 단체 관광객이 몰리기 전이라 사진 찍기 좋아요. TIP 둘, 매표소 옆 오죽헌시립박물관도 꼭 들러보세요. 오죽헌과 강릉의 문화사를 한눈에 볼 수 있거든요.
운영시간 & 요금
• 운영시간: 09:00~18:00 (동절기 17:00)
• 입장료: 성인 3,000원, 청소년 2,000원, 어린이 1,000원 (강릉시민 50% 할인)
가는 길
KTX강릉역 1번 출구 → 버스 202번 승차 → ‘오죽헌’ 정류장 하차(약 15분).
주변 맛집
도보 5분 ‘초당할머니순두부’ 부드러운 맑은국 순두부 강추!
2. 강릉 문화 유산 투어 '선교장' – 양반가의 하루를 엿보다
오죽헌이 사대부 학자의 공간이라면, 선교장은 왕이 다녀가던 대규모 사대부 저택이에요. 사실 선교장을 걷다 보면 “여기가 한옥 스테이인가?” 싶을 정도로 건물마다 디테일이 살아 있고 연꽃이 핀 연못과 겹겹의 담장, 비밀스러운 꽃길이 이어집니다. 무려 99칸 규모라 천천히 둘러봐도 1시간은 걸리는데, 추천 코스는 활래정 연못 주변 → 동별당 → 서별당 순서! 요즘은 야간 관람 프로그램 ‘달빛 한옥 산책’(매주 토 19:30)이 인기라 예약은 필수예요.
운영시간 & 요금
• 운영시간: 09:00~18:00 (동절기 17:00)
• 입장료: 성인 5,000원, 청소년 3,000원, 어린이 2,000원
가는 길
오죽헌에서 도보 12분 혹은 버스 300번 2정거장.
주변 맛집
한옥 카페 ‘서지초가뜰’에서 전통차 한 잔 어떠세요?
3. 강릉 문화 유산투어 강릉향교 – 공자의 가르침이 숨 쉬는 곳
조용히 마음 내려놓고 싶을 땐 강릉향교로 이동해 보세요. 이곳은 고려 시대에 처음 세워져 오랜 기간 유학 교육과 향촌 자치의 중심이었습니다. 가장 눈길을 끄는 건 붉은 홍살문을 지나면 펼쳐지는 대성전과 명륜당. 사진이 필수인 포인트지만, 제사를 지내는 날엔 촬영이 제한될 수 있으니 현장 안내판을 꼭 확인해주세요. 주말 오전엔 무료 한복 체험도 가능해요. 아이와 함께라면 ‘서원 스탬프 투어’ 지도 받아서 능력이벤트에 참여해 보는 것도 재미 만점!
운영시간 & 요금
• 운영시간: 09:00~17:00
• 입장료: 무료(문화재 보호 기부금 자율)
가는 길
선교장 앞 버스정류장에서 203번 승차 → ‘향교입구’ 하차.
주변 카페
5분 거리 ‘카페 초당커피’에서 소금라떼 강추!
4. 강릉 문화 유산 투어 '임영관 객사' – 조선 왕이 머물던 강릉의 중심
임영관 객사는 ‘객사’란 이름답게 과거 국왕이 지방 순행 때 머물던 공간이자 지방 관청 의례 장소였어요. 현재 남아있는 동·서·중삼문과 문성사는 조선 후기 건축 양식을 간직한 귀중한 문화재입니다. 입구에 서서 중삼문 너머로 보이는 대청마루를 바라보면 영화 세트장 같은 풍경이 펼쳐져 사진 욕구가 폭발! 매년 10월 열리는 강릉문화재야행 기간에는 야간개방 + 국악 공연이 더해져 평소보다 훨씬 생동감 있는 객사를 체험할 수 있어요.
운영시간 & 요금
• 상시 개방, 연중무휴
• 입장료: 무료
가는 길
강릉향교에서 도보 8분 거리라서 도심 산책 겸 이동하기 좋아요.
주변 맛집
‘임영리 1980’에서 옛날 팥빙수로 휴식!
5. 강릉 문화유산 투어 '강릉단오문화관' – 천년 축제를 365일 즐기다
강릉단오제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록된 우리나라 대표 세시풍속인데, ‘단오 한 주만 지나면 끝’이라고 생각했다면 오산! 강릉단오문화관은 축제 기간이 아닌 때에도 단오 정신을 체험할 수 있도록 전시·VR·시청각 자료를 상설 운영하고 있습니다. 입구의 단오 굿 체험관에서 소원지를 달아보거나, 실감형 콘텐츠관에서 난장 퍼레이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