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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바다감성 & 일출 여행 가이드
해 뜨는 순간, 찰칵 소리가 멈추지 않는 도시. 강릉은 새벽바다와 커피향을 한 번에 품은 국내 최고의 '뷰' 도시입니다. 그중에서도 일출에 미치는 다섯 곳을 소개합니다.
1. 정동진해변
동해선 기차 창밖으로 파도가 스치자마자 여행이 시작됩니다.
레일바이크, 바다부채길, 모래시계공원 3종 세트로 하루가 모자랍니다.
여름철 새벽 4시 50분이면 하늘이 붉게 터집니다.
블루라이트가 사라진 뒤엔 바다부채길 전망덱에서 파노라마 사진을 찍어보세요.
2. 경포대 · 경포해변 · 경포호수
호수, 바다, 소나무숲까지 3단 뷰를 모두 담는 '강릉 시그니처' 명소입니다.
봄 벚꽃, 여름 비치페스티벌, 겨울 해맞이까지 사계절 내내 사람들로 붐빕니다.
경포대 누각에 올라 바다와 호수를 나란히 담은 풍경은 잊을 수 없습니다.
3. 안목해변 커피거리
테라로사, 보사노바, 스타벅스 등 초대형 매장이 '바다뷰 커피벨트'를 이룹니다.
라테 한 모금하며 1km 구간을 산책하면 인생 사진이 자동으로 완성됩니다.
밤 11시까지 불을 밝히는 카페들이 많아 야경 촬영도 가능합니다.
4. 주문진항 & BTS 버스정류장
드라마 '도깨비', BTS 앨범 재킷 촬영지로 유명한 이곳은 세계적인 포토스폿입니다.
새벽 어판장에서 회덕장 경매를 구경하고, 바다로 뻗은 버스정류장에서 인생샷을 남겨보세요.
파도를 반사판 삼아 찍는 사진은 특별한 감성을 줍니다.
5. 강문해변
경포대 북쪽에 위치한 조용한 백사장으로, 가족 여행자와 연인들이 많이 찾는 곳입니다.
밤이 되면 '문문다리'의 LED 조명이 바다 위를 비추며 로맨틱한 무드를 연출합니다.
여름에는 패들보드 체험도 운영 중으로, 동해 위를 걷는 기분을 느껴볼 수 있습니다.
FAQ
- Q. 해돋이 시간은 언제인가요?
A. 동짓달엔 오전 7시 30분 전후, 하지 무렵엔 새벽 4시 50분대입니다.
Q. 드론 촬영이 가능한가요?
A. 정동진과 경포대는 비행승인 구역으로 사전 신청이 필요합니다.
강릉 일출 여행
